사진=연합뉴스, 크로아티아 대통령

러시아-크로아티아 8강전을 관전하는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8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러시아가 선제골을 넣은 후, 1-0의 스코어가 유지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후 크로아티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렸을 때, 크로아티아 대통령인 키타로비치는 러시아 총리와 악수를 나누며 여유를 드러냈다. 이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되면서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미모가 이슈가 되었다.

한편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크로아티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지난 2015년 출마해 50.7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