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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번째 올스타 MVP 도전

통산 홈런 득점 기록 갱신 눈앞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7-09 19:21:00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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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가 올스타전 사상 처음으로 3번째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오는 14일 울산 문수 구장에서 열릴 2018 KBO리그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대호는 역대 올스타전 홈런·득점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올스타전 통산 홈런 공동 1위는 4개를 친 이대호와 김용희(전 롯데) 양준혁(전 삼성) 홍성흔(전 두산)이다. 유일한 현역인 이대호가 한 개만 추가하면 단독 1위에 오른다. 득점도 2개를 보태면 양준혁·이종범(전 KIA)이 공동으로 보유한 최다 득점(9점)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만약 이대호가 통산 최다 홈런과 득점기록을 갈아치우면 역대 최초로 올스타전 MVP 3회 수상도 가능하다. 올스타전에서 MVP를 2차례 차지한 선수는 이대호(2005·2008년)와 김용희(1982·1984년) 박정태(1998·1999년) 정수근(2004·2007년) 홍성흔(2006·2010년)까지 5명이다.

3번째 ‘미스터 올스타’에 도전하는 이대호의 경쟁자는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 최정(SK 와이번스)이다. 최정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려 처음으로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정은 박정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년 연속 올스타전 MVP에 도전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드림 올스타가 나눔 올스타(KIA·NC·LG·넥센·한화)에 27승 14패로 크게 앞선다. 2015년부터 드림 올스타가 3년 연속 승리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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