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프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경기 내내 양팀은 득점 없이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았다.
경기가 거칠어지면서 후반 22분 말레이시아에서 먼저 옐로카드를 받은 데 이어 일본이 후반 30분 옐로 카드 경고를 받았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 경기가 끝나려는 순간 후반 44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가 천금같은 골로 말레이시아의 골망을 흔들어 일본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우디는 2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에서 중국에 4-3 승리를 거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일본과 8강에서 맞대결한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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