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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7-18시즌 우승팀 맨시티, 잘나가는 이유 있었네

구단주 UAE 거부 만수르…10년간 2조1000억 투자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  입력 : 2018-09-14 20:06:05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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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의 거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해 10년간 투자한 돈이 2조10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4일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13일 공개한 연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만수르가 2008년부터 직접 투자한 금액이 13억 파운드(약 1조900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 인수 비용 1억5000만 파운드(2000억 원)를 더하면 2조1000억 원이 넘는다.

만수르 다음으로 많은 돈을 투자한 것은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이다. 그는 2003년부터 11억7000만 파운드(1조7000억 원)를 첼시에 투입했다. 만수르와 아브라모비치를 제외하고는 어떤 구단주도 10억 파운드가 넘는 거액을 투자하지 않았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EPL 우승컵을 거머쥔 지난 시즌 5억50만 파운드(7350억 원)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중계권료가 상승하고 후원 계약이 늘면서 지난 5년간 매출이 44% 증가했다. 최근 4년 연속 순이익도 냈다. 만수르는 지난해에도 신주 인수를 통해 5800만 파운드를 추가로 투자했다.
칼둔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은 이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맨시티의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고 성취해야 할 목표가 더 있다. 끊임없이 그 이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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