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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넥센” 히어로즈 내년부턴 ‘키움’ 시대

구단, 키움증권과 스폰서십 계약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8-11-06 19:41:45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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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부터 5년 간 500억 규모
- 유니콘스 해체 후 4번째 새 출발

‘굿바이!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서울 히어로즈가 내년 시즌부터 키움증권과 손을 잡고 새로운 팀명과 CI로 다시 출발한다.
   
프로야구 서울 히어로즈가 내년 시즌부터 키움증권과 손을 잡는다.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로 운영되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 2009년 서울 히어로즈, 2010년 넥센 히어로즈로 KBO 리그에 참가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6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이며, 금액은 연간 100억 원 규모로 총 500억 원이다.

히어로즈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모기업 구단주가 없이 스폰서십 계약 형태로 운영되는 구단이다. 2008년 창단 첫해 우리담배와 첫 명명권 계약을 맺고 구단 운영비를 충당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해 8월 스폰서 계약이 깨졌고, 2009시즌까지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히어로즈’라는 팀명으로 KBO 리그에 참가했다.

넥센 타이어와는 2010년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뒤 세 차례 계약을 연장하며 올해까지 총 9년 동안 함께했다. 2010년 2년 계약으로 시작한 둘의 인연은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재계약으로 끈끈하게 이어졌다. 히어로즈 구단은 2016년을 앞두고 일본계 종합금융그룹 J트러스트와 스폰서십 계약을 진행했다. 그러나 대부업체의 KBO리그 진입을 놓고 거센 논란이 일었고, 결국 히어로즈 구단은 넥센 타이어와 3년 계약을 재연장했다.
히어로즈 구단과 키움증권은 내년 1월 중 메인 스폰서십 출범식을 열 예정이며, 그 자리에서 팀명을 비롯한 CI를 발표한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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