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전반 시작에 앞서 이강인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세네갈을 꺾은 한국은 FIFA U- 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에콰도르와 맞붙는다.

에콰도르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의 그디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세네갈 전에 앞서 열린 8강전에서 미국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에콰도르와 12일 오전 3시 30분 루블린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에콰도르는 올 초 남미축구연맹 U-20 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다.

한국은 이미 에콰도르를 한 번 꺾어본 경험이 있다. 이번 U=20월드컵 대회 직전 평가전에서 이강인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그 때의 경험을 잘 살린다면 한국의 결승진출이 꿈만은 아니다. 이동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