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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A·B조 ‘여유’, C·D조 ‘벼랑 매치’ … 16강 마지막 티켓 어디로?

  • 국제신문
  • 신동욱 기자
  •  |  입력 : 2019-12-11 0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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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16강 진출팀을 확정한 A조와 B조는 상대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진다. 반면 조 2위 자리를 두고 혈투를 벌여야 하는 C조와 D조에는 단두대 매치가 예정돼있다.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A조와 B조, C조와 D조는 12일 각각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와 오전 5시부터 조별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먼저 A조는 1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13점)과 최하위 갈라타사라이(승점 2점)이 맞붙는다. 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8점)는 3위 브뤼헤(승점 3점)과 최종전을 치른다. 하지만 이미 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간 승점차가 5점이어서 3·4위간 순위 변동만 가능한 상황이다. 아직 대회에서 승리가 없는 브뤼헤와 갈라타사라이는 각각 최종전에서 승리해 체면치레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경기 모두 오전 5시에 열린다.

B조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조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15점)이 2위 토트넘(승점 10점)과 맞붙지만 이미 두 팀 승점차는 5점. 순위 변동 가능성이 없는 만큼 이미 16강행을 확정지은 두 팀의 경기는 주전 선수들의 피로도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3위 츠르베나 즈베즈다(승점 3점)는 대회 첫 승을 노리는 올림피아코스 FC(승점 1점)와 최종전을 치른다. 하지만 두 팀이 승부를 내더라도 16강에 진출할 수는 없다.

C조에서는 조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11점)만 여유있다. 조 2위 샤흐타르 도네츠크(승점 6점)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린 유벤투스는 이날 조 3위 디나메 자그레브(승점 5점)를 상대한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C조 16강 진출팀은 바뀔 수도 있다. 최하위 아탈란타(승점 4점)와 조 2위 도네츠크와의 승점 차는 불과 2점. 자그레브가 최종전을 앞둔 현재 조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자그레브를 이긴다면 16강 진출팀은 오히려 도네츠크와 아탈란타 두 팀의 승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D조에서는 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점)와 3위 레버쿠젠(승점 6점)이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중이다. 레버쿠젠은 이날 조 1위 유벤투스(승점 13점)를 상대로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조금 더 유리한 쪽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하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승점 3점)를 상대한다. 두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최종 진출팀이 확정된다.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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