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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 1도움’ 잘츠부르크, 리그 7연패 조기 확정

하트베르크 상대 3-0 완승, 오스트리아리그 왕좌 사수

  • 국제신문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6-29 19:55:55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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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영국 무대로 이적 유력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국 무대로의 이적이 유력한 ‘황소’ 황희찬이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FC 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TSV 하트베르크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황희찬의 원맨쇼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잘츠부르크는 7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20승 8무 2패로 승점 44를 쌓은 잘츠부르크는 2위 라피드 빈(승점 35)과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면서 이번 시즌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2013-2014시즌을 시작으로 무려 7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왕좌를 지켰다.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102골을 넣고 32실점해 골 득실이 +70에 달한다. 2위 라피드 빈의 +21, 3위 라스크의 +35에 비교하면 압도적인 차이다.

우승을 결정지은 이날 경기에서는 황희찬의 활약이 눈부셨다. 펫손 다카와 함께 4-4-2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황희찬은 추가 골 득점과 쐐기 골 도움을 기록하며 1골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공격포인트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45분 안드레 하말류의 헤딩 결승 골로 승기를 잡은 잘츠부르크는 후반 8분 황희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알버트 발치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헤딩 슛으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황희찬의 시즌 16호 골(정규리그 11골, 컵 대회 1골, UEFA 대항전 4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황희찬은 후반 14분 다카의 쐐기 골까지 도왔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찔러준 볼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받아 강한 왼발 슛을 시도한 황희찬은 볼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왼쪽 구석에서 다시 문전으로 투입했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 있던 다카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멀티 공격포인트를 따낸 황희찬은 후반 36분 카림 아데야미와 교체됐고, 잘츠부르크는 3-0 승리를 확정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후 잘츠부르크의 프라운드 단장은 황희찬에 대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구단 중 하나에서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EPL 구단 중 최근 토트넘을 비롯해 에버턴, 울버햄프턴 등이 눈독을 들인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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