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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욘 람·미컬슨 등 톱랭커 총출동…PGA-LIV 골프 자존심 대결 2탄

PGA챔피언십 18일 티오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5-17 19:48:43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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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임성재 김시우도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타들과 LIV 시리즈 선수들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한번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이 열린다.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모두 156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마스터스에서 올해 첫 맞대결을 펼친 PGA 투어 선수들과 LIV 선수들이 이번에도 격돌한다. 마스터스에서는 대회 마지막날 PGA 투어의 욘 람(스페인)과 LIV 소속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람이 우승,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LIV 소속 켑카와 필 미컬슨(미국)이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고, 패트릭 리드(미국) 역시 4위를 차지하는 등 LIV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PGA 투어에서는 람과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트로이카’가 전면에 나서고 LIV에서도 켑카, 미컬슨, 리드 등이 맞불을 놓는다. 이들 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고,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와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양용은 등 5명이 출전한다. 지금까지 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한국 선수는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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