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유빈 등 북한 선수와 셀피…파리올림픽 10대 뉴스 선정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8-18 19:37:16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남북한 탁구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장면이 2024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AFP통신이 최근 발표한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를 보면 탁구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가 북한의 은메달 조 리정식-김금영과 함께 시상대에서 휴대 전화로 사진을 찍은 장면이 6번째 뉴스로 이름을 올렸다. 남북의 탁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한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 함께 삼성이 만든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했다.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임종훈, 신유빈과 은메달을 차지한 북한 리정식, 김금용 등이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원사인 삼성은 이번 대회부터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로 사진을 함께 찍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FP통신은 “남북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한국에서 화제가 됐고, 보기 드문 장면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 가운데 첫 번째로 소개된 뉴스는 비 오는 날씨 속 열린 개회식 센강 퍼레이드다. 이어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이 두 번째 소식이었다. 체조 여자 마루운동 시상식에서 시몬 바일스와 조던 차일스(이상 미국)가 금메달리스트 레베카 안드라드(브라질)를 예우하는 장면은 세 번째 뉴스로 꼽혔다. 다만 이때 동메달리스트로 시상대에 올랐던 차일스는 추후 스포츠중재재판소 판결에 따라 아나 바르보수(루마니아)에게 동메달을 내줘야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흐린 날씨'…낮 최고 7~11도
  2. 2[오늘의 운세] 띠와 생년으로 확인하세요(2025년1월5일)
  3. 3"그랑 콜레오스 잘 나갔네"…르노차 국내 판매량 상승 이끌어
  4. 4[속보] 尹측 “공수처장·경찰 등 체포영장 집행 관여 150여명 고발”
  5. 5더 심해진 양극화…소득 상·하위 10% 격차 사상 첫 2억원 돌파
  6. 6[속보] 법원, 윤 대통령 측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기각
  7. 7'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악성 게시글 작성자 1명 검거…99건 수사 진행
  8. 8韓 반도체 수출, 중국 의존도 낮아지고 미·대만 비중 커졌다
  9. 9野 “경호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에 실탄 발포 명령”…경호처 “허위 사실”
  10. 10'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현장 수색 종료…시신·유류품 인도 마무리
  1. 1[속보] 법원, 윤 대통령 측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기각
  2. 2野 “경호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에 실탄 발포 명령”…경호처 “허위 사실”
  3. 3법원, 尹 대통령측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기각
  4. 4경찰직협 “경찰 모든 자원 총동원해 尹 체포영장 집행하라”
  5. 5[속보] 尹측, 영장 이의신청 기각에 “대법원 재항고 검토”
  6. 6박찬대 “尹, 체포 불응하며 유혈 사태 부추겨…반드시 책임 져야”
  7. 7민주 “경호처장 직위해체”…공수처에는 尹 체포영장 집행 촉구
  8. 8권영세 “민주, 졸속 탄핵으로 국민 선동”…탄핵안 재의결해야
  9. 9관저 주변 철조망 설치 포착…대통령 경호 강화하나
  10. 10'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 공수처, 다음 스텝 고심
  1. 1"그랑 콜레오스 잘 나갔네"…르노차 국내 판매량 상승 이끌어
  2. 2더 심해진 양극화…소득 상·하위 10% 격차 사상 첫 2억원 돌파
  3. 3韓 반도체 수출, 중국 의존도 낮아지고 미·대만 비중 커졌다
  4. 4농산물값 또 오름세…물가대책 주중 발표
  5. 5한국 화장품 수출, 미국·일본 시장서 프랑스 제치고 '1위 등극'
  6. 6'수출 호황' 대기업 생산 2015년 이후 최고…'내수 부진' 中企는 최저
  7. 7안덕근 산업장관, 트럼프 취임 앞두고 방미…"협력 강화 계기"
  8. 8정부, 설 앞두고 27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확인 나서
  9. 9“더 이상 ‘노쇼’는 No”… 설 승차권 출발 3시간 전 환불 땐 위약금 10→20%
  10. 10지난해 상반기 대기업 하도급대금 총 87조원…85%는 현금결제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흐린 날씨'…낮 최고 7~11도
  2. 2[오늘의 운세] 띠와 생년으로 확인하세요(2025년1월5일)
  3. 3[속보] 尹측 “공수처장·경찰 등 체포영장 집행 관여 150여명 고발”
  4. 4'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악성 게시글 작성자 1명 검거…99건 수사 진행
  5. 5'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현장 수색 종료…시신·유류품 인도 마무리
  6. 6[속보] 尹측 “대통령,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 밝힐 예정”
  7. 7올해부터 장애인연금 급여액 2.3% 오른다
  8. 8울산시 올해 정부 교부세 사상 최대 확보
  9. 9尹, 탄핵심판 직접 출석…"의견 밝힐 예정"
  10. 10부산 강서구 자동차 부품창고서 불, 2명 대피
  1. 1“하루빨리 1군서 뵐게요”…돌아온 거포 유망주 롯데 조세진 [부산야구실록]
  2. 2MLB 진출할까, 국내 복귀할까…김혜성 선택은?
  3. 3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 도전
  4. 4문 열린 유럽 이적시장…캡틴 손흥민에 시선집중
  5. 5위기의 맨유, 수입 1조6600억 줄 수도
  6. 6브렌트퍼드 수비수 김지수, EPL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7. 7‘추신수 외삼촌’ 박정태, SSG 2군 이끈다
  8. 8새판짜기 나선 조성환 감독, 아이파크 1부 승격 담금질
  9. 9체육회장 6파전…후보 단일화 변수
  10. 10디펜딩 챔프 KCC 3연패…이대로 추락?
부산 복지스포츠 도시로
수정산 등 파크골프장 500홀 확충…대학엔 실버헬스타운
부산 복지스포츠 도시로
요람서 무덤까지…스페인 생활체육 시스템 통합관리 호평

Error loading images. One or more images were not found.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