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는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김한윤(사진) 스카우트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스카우트는 1997년 부천SK(현 제주 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7년간 K리그 통산 430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은퇴 후에는 FC서울, 제주, 베트남 국가대표팀, 인천 등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김 스카우트는 “10년 만에 다시 부산에 와서 감회가 새롭다”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수한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