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2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슬관절(무릎관절)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대한슬관절학회가 주최하고 부민병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슬관절 치료의 권위자인 경희의료원 배대경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안진환 교수 등 국내외 저명 슬관절 명의들이 총집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병원 의료진도 참가해 최신 인공관절수술에 대해 발표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슬관절 심포지엄에는 총 12개 세션에 70여 명의 강연진이 나서 슬관절과 관련된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했다. 이 외에도 제약, 의료기기 등 20여 개의 전시 부스 설치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