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28일 부산진구 부전동 KT&G 상상마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가 올해 새로운 임원진과 주요사업 추진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부산의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다.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지난 28일 오후 7시 부산진구 부전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SMS 의료관광협의회 신임 이사장을 맡은 성재영(성재영이즈피부과 대표원장) 이사장, 신임 회장을 맡은 홍훈표(라인업치과 대표원장)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어 2021년 주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개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제고 등을 위한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임 이사장인 박효순 누네빛안과 대표원장, 전임 회장인 장재훈 BS더바디성형외과 대표원장, 김병준 레다스흉부외과 대표원장 및 협의회 회원들과 유관·후원 기관 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2009년 17개 의료기관이 주축을 이룬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협의회’로 출범했다. 이후 2011년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로 명칭을 바꿨다. 2016년에는 지금의 ‘사단법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로 전환해 부산 의료관광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