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은 5일 오후 좋은삼선병원 내 회의실에서 제27회 은성의료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생은 부산 사상구청 및 북부교육청 등의 추천을 통해 취약계층( 저소득층,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등) 청소년 41명이 뽑혔다. 이들에게는 50만 원씩 총 2050만 원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초·중·고 학생 대표 4명과 학부모, 이용성 병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들 장학생은 장학금 외에도 향후 최소 1년간 무료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학습 및 진로, 진학 등과 관련한 질문이나 고민 고충을 대면·비대면으로 무료 상담받을 수 있

5일 좋은삼선병원에서 제27회 은성의료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다. 이용성 병원장은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