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6월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 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4주기 인증 조사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과 조직·인력 관리 운영 등 모두 4개 영역 512개 조사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고신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수준, 환자 안전 관리 및 의료의 질 향상, 진료체계 등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 2019년 3주기에 이어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이 최상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2000여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

고신대병원 전경

전한 병원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시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