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업축제 홍보와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여행사 등과 협업한 숙박 할인 기획전을 연다.

울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숙박 할인 기획전은 온라인 여행사인 ‘여기어때’, 전자상거래 업체인 ‘지마켓’, ‘옥션’ 등과 협업해 두 차례로 진행된다.

1차는 25일부터 10월1일까지 ‘여기어때’ 누리집 또는 앱으로 울산 지역 숙소를 예약할 경우 선착순 334명에게 3만 원 할인권(쿠폰)을 지급한다. 2차는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진행된다. ‘지마켓’과 ‘옥션’ 누리집 또는 앱에서 울산 지역 숙소를 예약할 경우 선착순 500명에게 2만 원 할인권을 준다. 숙소에 따라 단독 특가, 퇴실 연장(레이트 체크아웃)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예약한 객실은 10월 31일까지 숙박 가능하다.

2024 울산 공업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특별 행사도 한다. 기획전 참여자와 ‘롯데호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내 포토존 인증사진 참여자는 10월10∼13일 공업축제 기간 태화강 국가정원 둔치 일원 고-래트로(Go-Retro) 행사장을 방문하면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고경수 울산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혜택을 제공해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