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30분 부산디자인센터(해운대구 센텀시티) 3층 강연장에서 '금요일에 과학터치'(금과터)가 열린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시 교육청과 국제신문,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금과터에서는 모라중학교 임성철 교사가 '으랏차차 압력 이야기!!'를 주제로 도입강연을, 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사진·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가 '메타물질을 이용한 공상과학의 실현'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 자주 나오는 투명 망토나 인간 등은 더는 낯설지 않다. 불가능한 현상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주는 비결은 '메타물질'이라 불리는 인공적 물질이다. 메타물질의 발견과 발전은 자연계에 없는 새로운 성질의 물질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내는 실현 가능한 연금술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