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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의 전쟁터는 스마트폰 시장을 뛰어 넘어 사람들의 손목 위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갤럭시 워치와 애플워치4를 나란히 출시하며 스마트워치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이고 있다.
오는 27일 국내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는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은 블루투스 모델의 경우 42mm 모델과 46mm 모델이 각각 33만9900원, 35만9700원에 출시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 비해서 약간 낮은 가격에 출시되는 셈이다. 블루투스 모델을 기준으로 LTE 모델 들 역시 이와 유사한 30만 원~40만 원 선의 가격대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갤럭시워치의 경우 46mm의 경우 실버색상만이 선택가능하며, 42mm제품에서만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골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을 예정이다. 비교적 작은 크기의 제품에 여성 사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판단해 다양한 색깔 선택지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모델은 각각 45시간, 80시간 이상의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삼성측은 설명하고 있다.
삼성이 42mm와 46mm로 제품을 출시해 비교적 화면을 큰 화면의 제품을 출시한 데 반해 애플의 애플워치 4세대는 39.9mm와 45.2mm 크기로 출시돼, 비교적 넓은 선택지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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