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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열린 학생자치축제…“막 볶은 행복 드립니다”

20일 ‘학생축제 참·소·리’ 열려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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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10-22 1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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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대표로 부경고 행사 참가
- 커피숍 콘셉트 행복부스 선봬
- 인연 팔찌로 운명의 상대 찾기
- 시민 참여 활발해 음료 바닥나

지난 20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시민in 학생축제-참·소·리’가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각 학교에서 이루어진 학생자치활동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 중심의 행사인 만큼 축제 기획·구성부터 운영까지 전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시민in 학생축제-참·소·리’에서 부경고 학생자치회가 ‘행복 로스팅-지금 막 볶은 행복을 드립니다’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경고등학교는 부산지역 학교 대표로 행사에 참가했다. 선도적인 학생 자치 활동으로 행사 주최측에서 먼저 축제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 처음엔 행사날 앞뒤로 중간고사가 잡혀 참여 여부를 고민했지만, 학생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1학년 부회장 박나영 양, 2학년 인권부 부장 최지아 양, 2학년 자율부 부장 김은빈 양이 참가하게 됐다.

‘행복’을 주제로 한 부경고의 부스는 커피숍을 콘셉트로 ‘행복 로스팅-지금 막 볶은 행복을 드립니다’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이 부스에서는 부경고 학생자치회 소개 및 영상 시청을 했으며, 어떻게 하면 우리 학교가 더 행복해질 수 있을지 포스트잇에 적어 나무 그림을 그린 벽에 붙일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부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인연팔찌(위)를 나눠주고, 색깔과 글자가 같은 상대를 찾아오면 직접 제작한 보틀(아래)을 선물했다.
포스트잇을 붙이고 나면 메인 행사 중 하나인 ‘인연 팔찌’를 줬는데, 같은 색깔과 같은 글자를 가진 운명의 상대를 찾아 함께 오면 부경고 로고가 박힌 보틀과 직접 만드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 이벤트는 애초 인연팔찌의 색깔만 맞춰봤지만, 이후에는 팔찌에 적어놓은 단어까지 같아야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바꿔야 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방송 프로그램인 신서유기에서 따온 ‘송가락 게임’ 체험 코너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데는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의 도움도 컸다. 돌발상황에도 학생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행복부 부장 윤미경 선생님, 학생자치부 부장 구준모 선생님, 학생자치부 담당 이융 선생님이 지원해주셨다. 선생님들은 준비 과정에서부터 부스 운영까지 많은 조언과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셨다. 참가 학생들도 “우리 학교만큼 선생님과 터놓고 지내는 학교는 없을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특히 인권부 부장 최지아 양은 “부스 운영은 처음이라서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 처음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는 음료를 전부 다 제공하는 게 목표였지만, 막상 인기가 너무 많아 음료가 바닥나자 아쉬움이 컸다. 행사를 통해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우리 학교 학생자치에 더 힘써야겠다”고 전했다.

김은빈 학생기자 부경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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