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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표 유산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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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24-01-09 19:33:51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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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문화재청장이 9일 오후 전북 부안군에 자리한 사찰 내소사에서 열린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지정 기념행사’에 참석해 내소사 고려 동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섬세하고 균형 잡힌 조각 기법으로 만든 이 동종(銅鍾·구리 종)은 고려 후기 범종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꼽히며,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지난해 말 국보로 승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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