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의 2018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중 기초예술창작영역의 심의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기초예술창작영역 9개 분야(문학 미술 사진 영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국악)에 대해 지난해 말 지원 접수를 받았고, 약 1000건의 예술인 및 단체가 신청했다. 지난해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총 600건에 대해 39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4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늘어난 3억 원의 예산은 부산예술인 및 단체의 기초예술 창작활성화를 위해 전액 배치된다.

한편 재단은 기획특화육성영역(다원예술, 거리예술, 지역문화예술교류, 창작공간활성화지원)과 지역문화심화영역(국제예술교류, 브랜드콘텐츠제작)도 지난 15일부터 공고했다.

공고문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0일부터 28일까지 국가문화 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