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비주얼을 지닌 이준호와 임윤아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를 통해 올여름 연애세포를 깨운다. 두 배우는 발랄한 코미디부터 핑크빛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방송 전부터 설레게 만든다.

‘킹더랜드’ 스틸. SLL 제공

먼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으로 곤룡포를 입었던 이준호는 멋진 슈트 차림으로 1년 반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이준호가 연기하는 구원은 기품,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킹 그룹의 후계자이자 신임 본부장이다.

그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구원이 가진 냉소적인 면, 위압감이 매 장면에서 느껴질 수 있도록 절제된 감정을 바탕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천사랑을 만난 이후 상처와 트라우마를 깨부수는모습들이 구원의 매력으로 드러나길 바란다”고 연기 포인트를 짚었다.

러블리한 모습과 긍정 에너지를 담뿍 담고 있는 임윤아는 구원이 본부장으로 있는 킹호텔의 일등 친절사원 천사랑으로 찾아온다. 특유의 싱그럽고 화사한 에너지가 스마일 퀸 천사랑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진다. 그녀는 “능동적이고 밝은 성격의 캐릭터를 했을 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던 것도 떠올라 선택하게 됐다. 호텔 VVIP 라운지가 배경이라는 점도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출연 이유와 함께 “‘킹더랜드’에는 코믹 요소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재미가 있다. 특히 천사랑이 진짜 웃음을 찾아가는 모습, 까칠했던 구원이 천사랑을 만나면서 변화되는 귀여운 면들이 인상 깊을 것”이라는 시청 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