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제승 염은혜 김민진 씨.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소프트웨어 전공 4학년 김민진, 황제승 씨와 영상디자인 전공 4학년 염은혜 씨가 '제1회 립모션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립모션 미국 본사 사장상을 받았다.

손짓이나 손가락 하나의 움직임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립모션 컨트롤러를 활용하는 모션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6개 팀이 참가했다.

동서대 팀이 이번 대회에 제출한 애플리케이션은 '모션 인식을 활용한 수부 재활치료시스템'. 립모션의 모션 인식 기능을 재활치료에 활용한 것으로 손가락과 팔, 어깨 부위의 재활 치료를 도와주는 6개 치료 패턴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의 완성도를 위해 양산서울요양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을 만나 평가를 받고 자문해 시스템을 더욱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