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사 봉사회 지사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영순(사진)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2013년 3월부터 2년간 봉사회 지사협의회장을 맡은 김 회장은 연임을 하게 됐다.

김 회장은 "적십자 재난구호, 사회봉사활동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정기후원제도', '희망나눔명패 달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4일 특별회비와 후원금으로 800만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부산적십자사 봉사회 지사협의회는 1만 명의 부산적십자 봉사원의 대표로 재난 시 이재민 구호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세탁봉사, 목욕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방법으로는 개인이 참가하는 정기후원제도와 사업장(병·의원, 약국, 음식점, 기업)에서 참가하는 희망나눔명패 달기 운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