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일어일문학과 학생팀(사진)이 지난 9일 동서대 경영관에서 열린 '제4회 한국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대회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부산대회 1, 2위 팀인 동의대와 경성대, 서울대회 1, 2위 팀 성공회대, 건국대 등 4개 대학팀이 참가해 '일본은 외국인 노동자의 수용을 확대해야 한다'를 논제로 진행됐다. 동의대 일어일문학과 4학년 유지영(입론), 차묘전(질의) 씨와 3학년 이주성(제1반박), 강경연(제2반박) 씨 팀은 우승과 함께 9박 10일 일본 초청 연수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부산일본인회, 한국대학생 일본어디베이트대회 운영위원회가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