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사(회장 김종렬)와 부산도시공사(사장 곽동원)는 지난 11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 동행에 나섰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 체결에 이어 첫 사회협력 사업으로 부산도시공사 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60여 명이 참가해 북구 적십자 나눔의집에서 결식노인 300명분의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했다. 또 동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홀몸노인을 위한 빨래와 목욕 차량을 이용한 목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매년 우리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21일에는 부산도시공사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해 임직원이 생명나눔 단체헌혈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