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오른쪽) BNK금융그룹 회장과 김종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부울경 대한적십자사에 총 1억4000만 원의 특별성금을 기부한다.

BNK금융그룹은 2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김종렬)와 '201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성금 6000만 원' 전달식을 했다. BNK금융그룹은 이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5000만 원, 울산지사에 3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해 총 1억4000만 원의 특별성금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특별성금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포함한 8개 전 계열사가 참여해 마련했다. 현재 BNK금융그룹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특별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러한 꾸준한 기부를 인정받아 2013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기도 했다.

성세환 회장은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적십자 나눔바자회 지원 ▷사랑의 빵 만들기 후원 ▷희망풍차 나눔실천 자선 걷기대회 후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