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사(회장 김종렬)는 지난 21일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야외광장에서 '2016년 드림아이(꿈꾸는 아이) 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00여 명의 초·중·고·대학 RCY 단원과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RCY(청소년적십자)에 입단한 신입단원 600여 명이 단원 맹세를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RCY 신규 결단교 22개 학교에 대해 RCY 단기가 수여됐다.

지난 21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적십자사 봉사 페스티벌에서 봉사자 대표들이 선서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교사와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 RCY결단교 및 전문공연팀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광장에서는 봉사와 나눔의 참뜻을 되새기고자 봉사활동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