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과기능장협회 부산지회(회장 오종록)는 지난 20일 부산적십자사 9층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소속 회원들이 직접 재능기부활동으로 만든 빵 1000개를 부산적십자사(회장 김종렬)에 기부했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부산지회 회원들이 빵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빵은 적십자사가 결연한 '희망풍차 결연세대(저소득층 노인, 다문화, 아동청소년, 북한 이주민)' 170여 세대에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오종록 회장은 "가장 잘하는 제빵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부산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부산적십자사를 통해 사랑의 빵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