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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박수관 회장 취임식

“불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 앞장”

  • 국제신문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18-07-12 20:10:41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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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각층서 2000명 참석
- 봉사정신 가진 불자 시상
- 부산불교대상제 시행 계획
- 지역 불교 문화재 가치 보존
- 동남아 불교국가와 교류 추진

박수관 ㈜YC-TEC 회장이 12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및 금정총림 범어사신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불교연합회 경선 스님(범어사 주지), 부산시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삼광사 주지), 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장 심산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 이기흥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 ,국제신문 송문석 사장, 부산지역 불자 등 각계각층에서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수관(가운데) ㈜YC-TEC 회장이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및 금정총림 범어사신도회장 취임식에서 양재생 신도회 수석부회장과 함께 회기를 흔들고 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부산불교총연합회 양재생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린 취임식은 국악청 예술단의 개막축하공연과 육법공양,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등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 경선 스님이 단상으로 올라가 부산신도회의 발전과 화합에 큰 힘을 쏟아줄 것을 요청하며 박 신임 신도회장에게 임명패와 회기를 전달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교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부처님의 교리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불자를 발굴·시상하는 부산불교대상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의 우수한 불교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가치 재조명 사업, 불자들이 지역 주요 사찰을 사랑하고 찾는 좋은 기도 도량이 될 수 있도록 가꾸고 보존하는 일 등의 사업을 적극 전개할 뿐만 아니라 자비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에 불교계가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국, 베트남, 미얀마, 태국 같은 동남아 주요 불교 국가와 다양한 불교 교류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 회장은 부산불교연합신도회를 이끌었던 박대성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사비를 들여 제작한 황금열쇠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날 전국 230여 스님이 참가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한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불교 중흥을 위해서는 불교 중심지인 부산의 재가 불자들의 단결된 힘이 중요하다’는 지역 큰스님들의 뜻에 따라 기존의 부산불교연합신도회를 계승 발전해 출범했다.

한편 신임 박 회장은 국내에서 ㈜YC-TEC을 비롯한 여러 기업을 모범적으로 경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 YC-TEC 베트남, ㈜ YC-TEC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이다. 특히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범어사신도회장, 부산불교지도자 포럼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교 발전은 물론이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2009년부터 베트남 명예총영사라는 중책을 맡아 한국과 베트남 간 우호 증진 및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 정부로부터 높은 신뢰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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