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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장애인 전용버스 기증

개조작업 끝내고 10월 전달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18-07-30 21:07:08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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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김선호(사진) 신임 총재는 부산 장애인의 외부활동 및 문화관광 지원을 위해 장애인 전용 여행 버스 1대를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에 기증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47인승 버스를 전동휠체어 6대가 동시에 탑승가능한 32인승 버스로 개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0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라이온스 가족동반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차량 구입비 2억5000만 원 상당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가 미국 본부의 국제재단과 힘을 합쳐 마련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4개 장애인단체가 시의 지원을 받아 스타렉스 6대(7인승, 휠체어 1대 탑승), 카운티 3대(10~12인승, 휠체어 4~5대 탑승)를 운영하고 있으나,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부산시내를 벗어날 수 없고 주말과 공휴일 운행도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지역 장애인이나 장애인단체가 주말에 여행 목적 등으로 타 지역에 갈 때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을 이용할 수 없어 상당한 불편을 겪어야 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김선호 신임 총재의 도움으로 중증 장애인들의 오랜 희망이고 숙원이었던 장애인 전용 여행 버스를 지원받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장애인 전용 여행 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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