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효예 실천 전국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오후 4시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충효예실천본부(총재 류진수)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공모전에는 4911편이 출품됐다. 대학 교수 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부산대 전호환 총장)은 본심에 오른 288편을 심사했다. 대상은 초중고교 부문별로 초등부 문승찬(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5학년) 중등부 피수현(경북 순심중 3학년) 고등부 곽민(충북 형석고 1학년) 군이 수상했다.

21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제2회 충효예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들. 김종진 기자

시상식은 성신대 최성규 효대학원 총장의 특별강연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류진수 총재는 “공모전은 글짓기를 통해 청소년의 충효예 정신을 길러 가족·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수상자와 응모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