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성년의날’을 맞아 20일 대학 내에서 2000년생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처음 만나는 자유, 20살의 BUFSer’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독립선언서를 한 문장씩 직접 필사하는 캠페인(사진)을 진행해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며, 선조들의 뜻을 기렸다. 올해 성인이 된 김영한(중남미학부 2학년) 씨는 “지금의 자유와 권리를 가질 수 있게 해 준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나도 사회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매월 꽃과 선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생일 축하이벤트를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