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총동문회는 웹케시 그룹(회장 석창규·계산통계81학번)이 동문장학회관을 건립하는 데 최근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창립 20주년 행사를 한 웹케시.

웹케시는 1999년 부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설립됐다. B2B핀테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지난 1월에는 코스닥에 국내 1호 핀테크 기업으로 상장됐다. 교통카드, 편의점 ATM, 가상계좌, 기업인터넷뱅킹, 금융연동 통합 경영 및 자금관리서비스, 공공기관용 자금관리서비스 인하우스뱅크, 대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 브랜치, 금융 오픈 API, 중소기업 경리 프로그램 경리나라,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세무사 플랫폼 등이 웹케시가 국내 최초로 구축한 것이다.

웹케시 석창규 회장은 “모교의 동문장학관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웹케시는 핀테크 1세대 기업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이 웹케시가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금융 접점 플랫폼에서 금융을 하는 것을 꿈꾸며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공동체 행복과 공존을 위해 펼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언론인협회 주최로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3회 한국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