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원장 안희배·사진)이 보건복지부의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부산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 치료 후 퇴원하는 환자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전화 등을 활용해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환자의 질병 및 투약상태 등을 상담하는 등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을 담당하는 동아대병원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환자지원팀을 구성해 재활의학과,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가 의료적 평가를 하고 간호사와 1급 사회복지사는 사회, 경제적 평가를 담당해 퇴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흥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