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구호급식차량(1억5000여만 원 상당)을 기증(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구호급식차량은 평소에는 저소득·취약계층 무료 급식 활동에 사용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이재민과 복구요원에게 구호 급식을 지원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한 번 취사로 500인분의 급식이 가능하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BNK금융그룹이 기증한 구호급식차량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펼치는 인도주의 사업이 더 활발해지기를 기원한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