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동 동래봉생병원(병원장 박화성)은 지난 19일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스마트관’을 개관했다.

동래봉생병원 박화성 병원장이 ‘스마트관’ 개관을 기념해,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있다.

스마트관에는 신규 진료과인 피부질환·레이저센터(피부과)와 기존의 건강검진·증진센터, 인공신장센터, 어지럼증·이명·난청센터,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가 확장해 이전했다. 인공신장센터는 병상을 26개에서 45개로 대폭 늘렸다.

동래봉생병원은 전국 최초의 신경외과 의원으로 시작한 봉생병원이 50여 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부산 동북지역 의료를 책임지고자 1990년 6월 2일 안락교차로에 개원했다. 지난 30여 년간 동래봉생병원은 의료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저소득층 지원, 지역사회 교육 지원, 지역사회관 건립 등 사회복지 사업을 펼쳐왔다. 또 부산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언론 발전을 지원하고자 문화재단을 통해 나눔과 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흥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