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아이출산후원기업 현판식 릴레이 사업에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참여(사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재단은 저출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이출산후원기업’이라는 현판을 만들어 재단에 후원한 기업 등에 부착하는 릴레이 운동을 벌여 왔다.

부산은행 역시 저출산 문제에 크게 공감해 부산 인구증가와 출산율 제고에 힘을 모으는 데 동참하기 위해 재단에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부산은행 지점 창구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안내 간판과 CMS 정기후원 신청서를 비치하기로 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