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여성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산 W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설을 앞두고 부산 서구와 동구 소외계층에 미니 차례상 250세트(1200만 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 W아너 소사이어티 이정화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W아너 소사이어티는 2019년 창립 이후 매년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일과 떡국떡 등 차례 음식 재료로 구성된 미니 차례상은 서구·동구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 W아너 소사이어티 이정화 회장은 “여성 회원들이 주부의 마음으로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차례 준비 물품이어서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이 설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