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최근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성석동)가 동해안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30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 강원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석동 회장은 “이번 성금이 갑작스런 산불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경북, 강원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따뜻한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는 지역 주택건설 업체들의 모임으로 국민 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선진화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던 시절 주택공급에 진력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했으며, 실물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으로서 국가 경제 성장에 큰 축을 맡고 있다.

부산시회는 2010년 천안함침몰 사건 피해자 돕기, 2014년 폭우 피해 지원,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 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특별기탁을 해오고 있다. 1994년부터는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2017년부터는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사업인 ‘행복둥지사업’ 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