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최근 삼영엠티㈜(회장 정원영)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사진)했다고 5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매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약정하면 참여할 수 있다.
삼영엠티 정원영 회장은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 회장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큰 보탬은 되지 않더라도 모두가 힘든 시기일수록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대창솔루션 김대성 대표를 추천했다.

1991년 창립한 삼영엠티는 자동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20년에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부산형 히든 챔피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