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4일 ㈜미천환경(대표이사 김동수)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매월 20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면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미천환경 김동수 대표이사는 “어렵고 힘들 때가 오히려 나눔의 실천을 이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주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캠페인의 취지가 좋은 만큼 주변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추천해 따뜻한 나눔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에 사업장을 둔 미천환경은 폐기물 중간 재활용, 지정폐기물 및 사업장 폐기물 수집·운반, 고철 매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