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최근 인터지스㈜(대표 박동호)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터지스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적십자사는 성금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인터지스 박동호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56년 설립된 인터지스는 항만 하역, 내륙·해상운송, 국제물류 서비스업을 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항만에 벌크·컨테이너 부두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지스는 난치병 아동에 의료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소외계층에 쌀과 방한복 등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