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6일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가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를 위해 500만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도시락을 제작해 매출 증대를 돕고, 도시락을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이다.
이날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부산 연제구 연동시장의 한 식당 등 연제구의 식당 5곳에서 도시락 250개를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배기한 지사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