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는 지난 13일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DX 솔루션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프랜차이즈와 외식업 대표, 창업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DX 솔루션과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기관 담당자와 외식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데이터온 오세정 대표 등이 ‘외식 트렌드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매장 효율화’를 주제로 AI 솔루션 활용을 통한 매장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KT의 AI 로봇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3D공간맵핑,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이 로봇은 행사장 곳곳을 이동하며 방역을 시행했고, 강의 전 발표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자동으로 대기장소로 돌아갔다. 김봉균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AI 로봇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뿐만 아니라 테이블 오더 등과 연동돼 더욱 효율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AI/DX 기술로 외식업 시장의 매장효율화 등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