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5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가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팬클럽 회원들이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부산시뇌병변복지관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부산 남구와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11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팬클럽은 지난해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5주년 기념일에는 808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강원도와 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팬카페의 초설 방장은 “임영웅 가수가 단독 콘서트 때마다 ‘아주 작은 별이지만 모이면 항상 기적과도 같이 어마어마하게 큰 일이 일어난다’고 말한다”며 “그의 말처럼 앞으로도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지역의 소외받는 분들과 임영웅을 비추는 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