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은 최근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출산축하금 500만 원을 후원(사진)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인구 증가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도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올해 하반기 출산지원금 전달식에서 부산은행 이름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세대에 전달된다.

부산은행은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 주관하는 ‘들싱나커(들어올 때 싱글, 나갈 때 커플)’ 프로젝트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들싱나커 프로젝트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미혼 남녀 미팅 행사로 전문사회자 주관으로 2시간30분 동안 저녁식사와 행사를 동시 진행하면서 커플을 맺어준다. 커플이 되면 즉석에서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고 결혼 성사 시에는 신혼여행비 200만 원을 지원하고 김영식 이사장이 주례를 서준다. 부산은행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이 행사에 미혼 행원들을 적극 참가시키기로 했다.

한편 올해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기부한 개인 및 기업의 후원금은 180건, 1억4638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