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새마을회(회장 제종모)는 지난 25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2022 부산새마을지도자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한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구청장·군수, 구·군의회 의장 등과 새마을가족 2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새마을가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배말자 동래구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을 받았고, 대학새마을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대학생들과 지도교수는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을 통해 부산지역 각 구·군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새마을회는 이날 ‘소외계층돕기 1%나눔운동’ 후원금 3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시새마을회 제종모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살맛 나는 공동체 건설은 물론 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운동에 부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