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11일 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부산아너 285호 이창형 회원 가입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창형 좋은의료기 대표는 5년간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285번째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이창형 좋은의료기 대표와 직원,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창형 아너는 “의료기 사업을 하다 보니 주변에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만큼 기여해야 된다고 판단했고, 저의 이 작은 나눔의 시작이 우리 청년세대 들에게 작은 울림이 되어 소액이라도 나누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공동체가 형성되었으면 한다”라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회사의 대표이지만 창업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신 이 대표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성공하고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기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인 것 같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배분사업에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형 대표는 2020년 창업이후 그 해 연말 300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1000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했다. 좋은의료기는 금정구 서동에 위치, 복지용구 및 보장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의료기 업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또는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