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최근 태금정㈜ 이윤희(사진) 회장이 출산축하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본사를 둔 태금정은 철스크랩 기업이다.

이윤희 회장은 평소 “함께 살아가는 사회와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기업이 성장하고 성공에 이른다”며 “사업 성공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상생과 나눔의 경영으로 주변 이웃들을 둘러보고 봉사하는 손길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진정한 봉사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가 이번에 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은 2023년 6월 출산축하금으로 세 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태금정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저출산을 돕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이번 제10회차 출산축하금 대상자 61명을 포함하면 재단설립 후 601명에게 11억816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후원금 문의 (051)621-1273.